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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신학교 전도폭발훈련 실시

전도부 페루 해외전도폭발훈련팀(주강사: 김동우 목사,훈련자: 이선택 집사, 이금혜 집사,신종흔 집사 등 4명)은 8월20일부터 24일까지 페루의 수도 Lima 에서 그곳에 소재한 리마신학교(Universidad Seminario Evangelico de Lima: USEL) 신학생17명을 대상으로 단기집중 전도폭발 지도자 훈련(Evangelism Explosion Leadership Training)을 실시하였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신학생들은 페루의 수도 Lima를 비롯하여 Amazon 정글지역과 Andes 산맥 고산지대에서 온 학생들로서 페루에서 가장 먼저인 1933년에 개교한 유서깊은 개신교 초교파 리마신학교에서 5년간의 수학기간을 거쳐 페루 각지의 개신교 교회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로 섬기게 되는 분들이었습니다.

리마신학교 신학생들에 대한 전도폭발훈련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 28년간 페루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김성일.김성숙 선교사 부부의 적극적인 주선과 그분들이 그동안 구축한 현지 페루인들과의 끈끈한 인간 관계망이었습니다. 특별히,김성일 선교사님은 현재 리마신학교 이사장으로 섬기시면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주강사로 섬겨주신 김동우 목사님은 전도폭발 복음제시 본문을 영어로 강의하고 현지 통역자인 Johanna 씨는 이를 스페인어로 통역하였고, 아울러 강의 도중에 계속된 신학생들의 다양한 신학적인 질문에도 김 목사님께서 명쾌한 답변을 주었습니다.

훈련자로 섬겨주신 이선택 집사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현장전도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요령을 반복적으로 신학생들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전도폭발훈련 복음제시 본문에 들어가 있는 ‘죄책예화’ (Episode of Book) 와 ‘의자예화’(Episode of Chair) 를 통역자의 도움 없이 직접 스페인어로 생동감있게 시범을 보임으로써 신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훈련자로 섬겨주신 이금혜 집사님은 전도폭발훈련 강의실 및 현장전도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신학생들에 대한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한,이금혜 집사님은 현장전도에 나가 내과 의사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질병으로 시달리는 페루 현지인들을 섬겼습니다.

한편,이번 전도폭발훈련에 특강 강사로 참여하신 LA 기쁨의 교회 이희문 담임목사님은 전도폭발 미주한인본부 총재의 자격으로 신학생들에게 ‘두 거지 예화” (Episode of Two Beggars)와 전도폭발훈련의 목적과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이희문 목사님 교회에서 온 6명의 의료 및 의복사역팀은 총 3회에 걸친 현장전도에서 열성적으로 페루 현지인들을 섬겼습니다.

끝으로, 신종흔 집사는 팀장으로서 전체 강의 스케줄 및 현장전도 일정을 김성일.김성숙 선교사 부부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진행하였으며. 이희문 목사님의 두 거지 예화 및 전도 특강을 훈련에 참여한 신학생들을 위해 한글에서 스페인어로 통역하였습니다.

이번 훈련 결과 거의 모든 훈련생들이 내년에 2단계 전도폭발훈련을 리마신학교에서 진행해 줄 것을 벧엘교회에 정식으로 요청하였고, 리마신학교의 움베르또 꼬야도(Humberto Collado) 총장님도 저희 벧엘교회 전도폭발훈련에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하면서, 내년도에도 2단계 전도폭발훈련을 진행해 줄 것을 적극 부탁하였습니다.

훈련이 끝난 후인 8월28일 페루 현지에서 김성일.김성숙 선교사 부부의 주선으로, 이번 훈련에 참여했던 신학생들이 다시 모여 동창회를 결성함으로써 향후 리마신학교 내의 전도모임 결성과 페루에서의 전도폭발훈련의 밑거름이 되고자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도부장 신종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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